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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딩
9일 전
시즌 마무리, 보드 보관 전 점검 루틴
시즌이 끝난 뒤 어떻게 보관하셨는지에 따라 다음 시즌 장비 컨디션이 크게 달라집니다. 중고로 내놓을 계획이 있다면 더더욱 중요한 관리 단계입니다. 운영팀에서 시즌 마무리 점검 루틴을 정리해 드립니다.
[1단계 — 세척과 건조]
슬로프에서 묻은 염화칼슘, 먼지, 리프트 그리스 등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냅니다. 특히 엣지에 수분이 남으면 비시즌 동안 녹이 슬기 쉬우니,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시켜 주세요. 바인딩 역시 나사 부분의 이물질을 털어내고 말려둡니다.
[2단계 — 엣지와 베이스 손상 점검]
시즌 동안 생긴 스크래치와 엣지 녹을 확인합니다. 가벼운 녹은 고무 지우개나 디버링 스톤으로 정리할 수 있고, 깊은 손상은 전문 튜닝샵에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3단계 — 스토리지 왁싱]
비시즌 보관용 왁싱은 베이스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왁스를 평소보다 두껍게 발라두고 스크래퍼로 긁어내지 않은 채로 보관하면, 베이스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다음 시즌 첫 라이딩 전에 긁어내고 다시 마감 왁싱을 해주시면 됩니다.
[4단계 — 보관 환경]
직사광선과 고온다습은 데크의 적입니다. 탑시트 변색, 코어 휨, 본드 분리의 원인이 됩니다.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세워서 보관하거나, 보드백에 넣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인딩은 데크에서 분리해 두면 베이스 압력이 한곳에 집중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루틴만 지켜도 데크 수명이 눈에 띄게 길어지고, 중고로 거래할 때도 더 좋은 평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